‘갈라진앞머리’ 프로젝트는 작년의 문화도시의정부에서 진행한 ‘문화도시실험실’ 에서도 진행되었던 ‘여성운동프로젝트’ 이다. ‘갈라진앞머리‘. 프로젝트명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데, 이 프로젝트명의 탄생비화는 갈라진앞머리팀의 인스타그램에 ‘갈머 네이밍 썰’ 이라는 게시물로 귀여운 그림과 함께 소개되고 있었다. '갈머 네이밍 썰' 일부에디터는 평소 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의 문화예술과 관련하여 자주 찾아보며 소식을 접했는데, 그 과정에서 작년의 2022 문화도시실험실을 알게 되었다. 많은 실험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이 바로 ‘갈라진앞머리‘ 였다. 특히 갈라진앞머리의 탄생비화는 에디터의 어릴 적 주변 친구들이 뜀박질을 그만두게 된 이유와 똑같아 놀라우면서도 공감이 많이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기억 속에 박혔다. 이번에 갈라진앞머리 프로젝트 팀은 지난 9월 23일, 이른 아침부터 풋살 클래스를 열었다. 풋살클래스 심화반 포스터클래스를 듣기 위해서는 포스터에 안내된 바와 같이 ‘갈라진앞머리’ 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 부분에 등록된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 후 모집 글에 좋아요를 누른 뒤 다이렉트 메시지(DM) 로 확정 안내를 받아야 했다. 에디터인 나는 이번 갈라진앞머리의 체인지메이커님을 인터뷰하러 클래스에 방문하기로 했는데, 가는 김에 풋살을 직접 체험해 보기로 했다. 포스터에는 풋살클래스를 5회 이상 수강한 분들에게 클래스를 추천하고 있어서, 풋살 경험이 아주 어릴 적 초등생일 때 한 번뿐인 나에게는 긴장감을 주었다. 그래서 클래스를 들으러 가는 열차를 타고는 유튜브에 ‘풋살 규칙‘ 을 검색해보며 공부했다. 공부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풋살이 축구랑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 점이 아주 많아서 놀랐다. 이를테면 ‘백패스’, 라는 것과 ‘킥인’ 이라는 것 등 의외였던 규칙들이 많았다. 스포츠 경기를 즐겨 보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축구 경기는 여러 번 보았던 경험이 있어서 두 종목을 비교하며 생각하다 보니 헷갈리는 부분이 자꾸만 생겼다. '의정부 축구센터' 가는 길클래스는 의정부시 낙양동의 ‘의정부축구센터‘ 에서 이루어진다고 포스터에 기재되어 있었다. 기재된 것처럼 버스정류장 옆에 있었다. 그런데 건물에는 ‘민락2지구 다목적 체육시설’ 이라고 되어있어 지나쳐 갈 뻔 했다. 갈라진앞머리 인스타그램에서 이전 풋살클래스의 포스터를보면 명칭이 자주 바뀌어 있는데, 그런 것을 보면 정확한 명칭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Q. 체인지메이커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현재는 회사에 다니면서 문화도시실험실 여성운동프로젝트 ‘2023갈라진앞머리’ 기획 및 진행을 맡은 안혜정입니다. Q. 의정부, 그리고 갈라진앞머리와 어떤 인연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A. 의정부랑 가까운 서울에서 살고 있었어요. 의정부는 종종 놀러 가는 동네였는데, 어느새 이곳에서 살게 되었네요. 의정부에 따로 연고가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저 본가랑 가깝기도 하고, 독립하고 싶어 이사 온 동네였답니다.갈라진앞머리는 작년 2022년 10월 처음 참가했어요. 같은 직장 동료가 운동 좋아하면 같이 가보자고 저를 데려갔죠. 정말 너무 오랜만에 숨이 차도록 뛰어보면서 내가 운동을 좋아했었지, 하고 깨달았던 강렬한 기억이 있어요. 운동을 시작하게 되어서 그런지 저에게 엄마 오리 같은 존재랍니다.Q. 갈라진앞머리를 소개해주세요!A. 갈라진앞머리는 의정부 내에서 여성 시민 참여자들이 팀 스포츠를 경험하고 동네 운동 메이트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는 역할입니다. 현직 프로 선수나 전 국가대표 출신 강사분들이 직접 알려주시기 때문에 강의 퀄리티는 높다고 자부할 수 있네요! 운동 경험이 단절된 여성들이 최대한 부상 없이 재밌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터를 만들어주고, 운동이 일상이 되도록 계기를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제가 그랬었거든요. 빨리 드리블하고 골 넣고 슛하고 패스하고 계속 움직여야 하는데, 체력과 근력의 부족함을 느끼고, 퇴근 후에는 달리기를 하면서 체력을 키우고, 인생 처음 필라테스도 등록하게 되었어요. (웃음) 갈라진앞머리는 풋살클래스 6번, 농구클래스 2번, 야유회&운동회가 얼마 전에 끝났고, 10월 마지막 수업인 재활, 보강클래스가 남았어요. 운동의 마무리는 근육 풀어주기 수업으로 기획했어요. 제가 직접 클래스를 미리 들어보고 재활 강사님 수업이 너무 좋아서 꼭 갈라진앞머리 클래스에 넣어야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장소와 시간이 딱 맞아서 클래스를 열 수 있었어요! 클래스 장소에 도착하고 가장 먼저 이름표를 만들어 가슴팍에 붙였다. 이름표를 붙이고 나서는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쿨하게 몸풀기에 들어갔다. 스트레칭을 잘 해주고, 빠르게 발을 움직여주는 훈련을 했는데, 앞에서 하시는 분들의 스텝은 현란했지만, 에디터는 왼쪽과 오른쪽을 모르는지 싶을 정도로 진행이 잘 되지 않았다. 경기 전 하는 기본 훈련이라 참여자분들은 어려워하는 기색이 없어 보여 경험이 없는 나는 신기할 따름이었다. 패스와 킥 훈련클래스는 몸풀기-스텝 훈련-볼 옮기기 훈련-킥&패스 훈련-경기 순서로 진행되었고, 경기는 총 세 번 이루어졌다. 경기가 세 번이 이루어지고 나니 참여자분들과 코치님 모두 땀범벅이 되고 앞머리가 갈라졌다. 에디터 또한 팽팽한 경기를 보느라 식은땀이 흘렀다. 갈라진 나의 앞머리가 왜 인지 뿌듯했다. 경기 전 인사, 경기, 경기 후의 활동 모습 갈라진앞머리 운동회 & 야유회 사진 중 일부Q. 갈머(갈라진앞머리 준말)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은 어떤 것일까요?A. 10월 8일에 했던 운동회 & 야유회..., 사실 제가 이런 큰 행사는 처음이라 너무 진행을 못 했는데, 시민 참여자들이 다 같이 도와주면서 진행하게 되었어요. 게임 룰이 이상해도 다 받아주면서 진행된 것도 있고, 감자/알밤/고구마 세 팀이 경쟁하며 게임을 진행했는데, 제가 스코어 적은 종이를 잃어버려서 결국 무승부가 되어버렸답니다. (사실 저의 큰 그림이었습니다. 웃음.) 하지만 다음에도 운동회를 진행하게 된다면 더 노련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확실히 한 번 해보니까 감이 확 오더라고요. 올해 참여하신 분들은 우당탕탕 운동회가 아니었을까 싶어서..., 살짝 죄송한 마음이 있지만, 푸짐하게 먹고 좋은 추억 만들고 가셨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운동회를 마무리했다고 생각해요~. Q. 활동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은? A. 야유회...., 압도적으로 어려웠고, 준비할 것도 너무 많았고, 혼자서는 절대 진행할 수 없었다,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음에는 시민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살짝 어려웠던 것은 풋살장 대관입니다. 무료 대관을 하기 위해서는 의정부축구협회 허락을 받아야 했는데, 사용 시간 맞추는 것이 어려웠네요.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인데, 왜 이렇게 힘들게 대관을 해야 하지, 살짝 화도 났지만, 공간이 너무 좋아서 의정부축구협회랑은 계속 좋게 협상하면서 같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문화도시실험실이 끝나도 의정부 문화재단 소속이라고 하면서 협회가 관리하는 체육시설을 대관 하며 계속 쓰고 싶네요. (웃음) Q. 체인지메이커가 된 계기는?A. 작년에 시민 참여자로서 열심히 운동도 하고, 기획자였던 채빈, 신혜랑 친해지게 되었어요, 저의 집이 에어비엔비처럼 사용되었죠. 운동클래스 있는 날 전에 합숙하면서 놀고 운동하고, 게임하고, 갈머에 대한 얘기 등등 2022년을 그렇게 보내다가 23년도에는 기획자들이 의정부를 떠나게 되면서 내년에 갈라진앞머리를 못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제가 해보기로 했죠. 다행히 올해도 문화도시실험실 공고가 떠서 지원하게 되었는데, 한 번 더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네요. 작년에 진행했던 포맷이 있어, 할 수 있다! 하면서 지원했죠. 갈라진앞머리하다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 물어볼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든든했던 거 같아요. Q. 풋살을 시작하고 얼마나 되신 걸까요?A. 풋살은 작년 갈라진앞머리 풋살클래스를 통해 처음 접했어요. 10월 중순? 풋살과 축구 차이도 모르고 그저 공을 찬다, 골대에 넣는다는 정도밖에 모르는 공만 쫓는 갈머였는데, 점점 잘하고 싶어서 유튜브 영상도 보고 축구클래스도 따로 듣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의정부 여성 풋살팀이 만들어졌으면 더 좋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풋살은 아무래도 팀 운동이다 보니 혼자 연습하기에는 외롭고 심심하고 실력도 잘 안 늘고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Q. 갈머 활동을 고민하는 분들께 한 마디 해주신다면? A. 참여자도 강사도 여성이라는 점이 운동하러 올 때 뭔가 편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사실 운동을 배우러 왔지만, 더 큰 이유는 운동을 즐기고, 행복한 풋살, 즐거운 농구 이렇게 긍정적인 감정으로 시작하면서 점점 승부욕이 불타는, 더 잘 뛰고 싶은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면서 분노도 하고 라이벌도 만들면서 운동이 일상이 되었으면 하거든요. (제 경험담입니다) 저희는 호구조사 하지 않고 그저 운동만 즐기고 끝나면 다들 집으로 돌아갑니다. 회식이나 모임이 없어요. 그래서 운동하러 오신 분들이 의외로 I형이신 분들이 많았어요. 운동회에서도 MBTI 조사를 해보니 90%가 I형 사람들~. 부담 없이 운동을 경험해보고 싶은 여성들은 꼭 갈라진앞머리를 통해서 팀 스포츠를 경험해봤으면 좋겠어요! Q. 갈라진앞머리 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혹은 갈라진앞머리만 가지고 있는 매력) A. 부담 없이 즐거운 운동이 가능한데 게다가 모든 것이 무료! 사실 관심 있는 운동이 뭔지 모르지만 일단 해보려면 돈이 필요하죠. 그리고 의정부에는 운동 원데이클래스가 없어요. 서울까지 나가야 하는데, 동네에서 여성들만 참여할 수 있는 운동클래스가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게 아닐까요?클래스에는 항상 트레이닝 끝나면 팀 나눠서 연습경기를 하는데, 강사님들이 저희를 보면서 항상 함박웃음을 짓고 계세요. 저는 항상 경기 뛰느라 몰랐다가, 발목 부상으로 시민 참여자들끼리 경기하는 것을 관람한 적이 있어요. 왜 강사님이 웃으시는지 알겠더라고요. 정말 재밌고 룰도 엉망인데, 공에 대한 집착과 승부욕에 불타오르는 모습이 너무 재밌었어요! 우당탕탕 경기인데 다들 승리를 위해 진심을 다해 달리고 있더라고요. 실력이 비슷하게 초급인 사람들끼리 모이니까 재밌어요~. 그리고 가끔 잘하는 사람 있으면 라이벌로 찜해놓고 경기하면 더 재밌더라고요! Q. 문화도시의정부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A. 운동할 수 있는 장소가 투명하게 관리되었으면 합니다. 대관 장소가 의정부축구협회에서 예약을 받고 진행되어서 운동하기 좋은 시간대는 이미 자리가 없었어요, 갈라진앞머리가 운동할 수 있는 시간대는 거의 주말 오전 8-10시뿐이었어요. 사실 아침 일찍 운동할 수 있어 좋기는 하지만, 평일 퇴근 후 운동할 수 있는 시간도 있었으면 했거든요. 그런데 대관이 안 되니까 아쉬웠죠, 그리고 정기적으로 대관할 수도 없어요. 매주 토요일 8-10시 사용도 거절이 되었습니다. Q. 갈라진 앞머리 계획 / 미래를 바라보는 큰 계획이 있으실까요?A. 의정부문화재단 소속으로 여성 풋살팀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풋살 클래스가 인기가 가장 많아서 계속 풋살을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풋살 감독님과도 조금씩 얘기를 진행 중이에요. 하지만 내년에도 갈라진앞머리 실험실이 진행된다면 일단 올해 못했던 운동 종목을 더 추가하고 싶어요. 사실 올해는 기획자였던 제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기획했던 운동 종목을 못 했던 게 있어요. 배구, 러닝, 컬링, 그 외 팀 운동이 있었는데, 아쉬워요. 특히 배구는 꼭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죠. 그리고 올해 운동프로그램을 하면서 예산과 장소 대관에 팁들이 생겨서 내년에 한다면 더 잘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그리고 유료화까지는 힘들 것 같아요. 시민들에게 갑작스레 ‘유료입니다.’ 라고 말하면 운동을 안 하실까 걱정됩니다. 사실 ‘내돈내산’ 으로 운동하는 마음이 들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갈라진앞머리의 역할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도 갈라진앞머리에서 운동을 시작하고 운동을 따로 등록했었으니까요. 풋살팀은 확실히 유료화라도 팀을 만들고 경기도 나가고 싶어요~! 2023.09.23.토. 갈라진앞머리 풋살클래스클래스가 끝나고 참여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가족과 함께 오셨다고 하신 참여자 두 분을 발견했다. 참여 소감에 대해서, 그리고 두 분이 어떻게 같이 오시게 되었을까 궁금해 인터뷰해보았다. Q. 풋살클래스를 듣게 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이번 클래스는 심화반인데, 풋살 경험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따님: 작년에 갈라진 앞머리 풋살클래스에 참여하면서 풋살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의 권유로 갈라진 앞머리 농구클래스에 참여했는데, 풋살클래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어머님: 지난해 딸이 친구랑 풋살 하러 간다고 자랑을 하길래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엄마도 할 수 있어!” 신청해보라는 권유에 인스타그램도 안 하는 제가 처음 가입해서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하던 생활 운동도 못하던 시기라 체력적인 부담감도 있었으나 준비운동부터 기초 자세까지 알려주시는 감독님, 나이 많은 저를 친구처럼 대해주는 참여자들 덕에 그 다음 회차도 계속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다시 모집한다는 공문에 또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Q. 이번 클래스는 어떠셨나요?어머님: 경력자만 참여하는 심화반이라 역시 힘드네요~. 다른 동호회에서도 하시던 분들이 많이 오셔서, 더욱 열심히 배우고 참여했죠. 그래도 같이 했던 분들도 있고 무엇보다 딸이랑 같은 운동하는 제가 너무 기분 좋습니다. 의정부 시민들에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험하기 힘든 팀 스포츠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따님: 최고의 감독님과 열정 넘치는 팀원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연습경기를 하면서 부족한 점을 메꾸고 짜릿한 장면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활동 이어가고 싶습니다! 갈라진앞머리는 팀 스포츠를 통해 같이 운동을 할 수 있는 동네 메이트를 만드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단순히 운동만 하는 모임이 아니었다. 이번 풋살클래스는 에디터에게 열정의 씨앗을 선물해주었다. 참여자분들의 풋살에 대한 사랑이 엄청났다. 운동을 위해 모인 것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풋살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모이셨다는 것이 느껴지고 눈에 보였다. 참여자분들을 보며 무언가를 좋아하게 되었을 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파고들었던 나의 모습도 떠올리게 됐다. 이후에 체인지메이커님의 바람처럼, 갈라진앞머리를 통해 의정부 소속 정규 풋살팀이 등장하기를 바란다. 또한 의정부에는 시민들이 팀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클래스가 많이 없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는데, 의정부 시민으로서 갈라진앞머리 팀처럼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 정규 클래스가 의정부에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 갈라진앞머리의 활동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ujb_split.bang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