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저사람 모두를 위한 파티가 의정부에서 열렸다> 12월2일 토요일 의정부 빛뜨레 카페에서는 특별한 파티가 열렸다. 해당 파티의 실험지기는 길최민서 실험지기님으로 시험지기님이 소속된 8154와 추추클럽이 공동주최하였고 SNS굿즈로 의정부 콜렉티부도 들어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해당 파티는 모두를 위한 퀴어프렌들리 비건u토피아 파티로 진행되어 동성친구와도 사주궁합을 볼 수 있으며, 음식또한 비건으로 추추클럽 리더 멤버의 어머니께서 자체적으로 만들어 제공되었다. 해당 파티는 30명을 미리 인터넷에서 모집하여 진행되었으며 참가비는 7천원이였다. 파티에 입장하면 이름표를 붙이고 파티 내에서 내가 불리고 싶은 이름을 적으면 된다. 또한, 빛뜨레 커피에서 입장 음료로 원하는 음료를 받을 수 있다. 이모양 저모양 파티는 알찬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SNS 이벤트 참여시 받을 수 있는 콜렉티부 부스에서는 8154, 추추클럽, 콜렉티부 계정을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태그하면 굿즈를 받을 수 있었다. 의정부 빛뜨레 카페의 장소도 콜렉트부 굿즈도 모두 의정부를 나타내는 적합한 선정이었다. 무인운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부스가 있었는데 아무말 보드와 방명록[사랑이란 뭘까요?]이다. 아무말 보드는 자유롭게 글씨를 적을 수 있고, 사랑이란 뭘까요에서도 포스트잇에 ‘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고 폴라로이드로 자신의 사진도 남길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보드게임 존에서는 파티의 사람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부스도 다양하게 준비되었는데 현재 에디터 멘토님이신 황소연 메토님이 운영하시는 의정부 독립서점 [책방 옥상에 앉아]와 캐리커쳐를 그려주는[밤달의 캐리커쳐], 비즈공예를 할 수 있는 [무주의 비즈공예], 연말에 적합한 사주를 볼수 있는[겨울 맞이 운세]가 구성되어 있었다. 이밖에도 공식 행사로 다.모.사 팟캐스트에서는 인스타그램으로 사연자들의 사연을 받고 8154 MC들이 다채롭게 구성된 팟캐스트를 통해 이번 파티의 주제인 ‘사랑’에 대해서도 다양한 고민과 밸런스 게임을 진행 할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 2인 1조 댄스팀 공연이 있었는데 CRC 소셜픽션 취재를 갔을 때 만났던 참여자 분이 댄스팀에 구성되어 있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춤으로 파티의 분위기를 더욱 싱그럽게 만들어주었다. 파티의 마지막으로 추추클럽 밴드의 공연이 있었다. 파티 당일 아침까지 공연을 준비한 실험지기 길최민서 실험지기님과 추추클럽 멤버들의 멋진 공연을 마지막으로 파티는 마무리되었다. 다양한 의정부의 요소들과 콜라보 되어 퀴어, 비건이라는 다소 민감 할 수 있는 주제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파티로 구성시킨 기획력이 정말 돋보였다. 취재를 가면서도 나 또한 에디터 임을 잊고 신나게 즐길 다 올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