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의정부 정책페스타 정책부스 – 세대별 돌봄 바우처모두의 놀이터(아이돌봄 정책)청년 문화바우처 지원 정책취약계층 노인 위한 실질적인 반려동물 바우처 지원 ‘정책’과 ‘축제’가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선보인 제1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가 지난 8월 25~26일 양일에 걸쳐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다.축제성과 놀이성을 겸비하여 많은 시민이 정책을 쉽고 편안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 규모를 확장한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시범적으로 열린 문화자치 정책마켓을 확장 및 발전시킨 것이다.이번 축제의 핵심도 정책마켓에 있다. 정책마켓은 의정부에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민이 셀러(판매자)가 되어 직접 홍보, 판매하고 여러 시민과 정책 입안자가 뜻에 맞는 정책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자리다.다양한 정책 제안을 만날 수 있는 문화도시 정책페스타의 메인이벤트, '세대별 돌봄 바우처'를 제안한 정책 부스를 소개한다. 모두의 놀이터(아이돌봄정책)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그 부모에게만 맡겨 둘 것이 아니라 온 마을, 온 사회가 다 함께 협력하여 키워내야 한다. 저출산이 높아지는 비혼율 속에서 육아에 대한 부담과 어려움이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 개인이 육아에 대한 책임과 희생을 감내하기보다는 온 마을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돌봄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서로 협력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졌으면 한다.” 의정부시민대학 온마을지킴이 학과의 정성희, 정영화, 박은희, 안은숙, 최경화 셀러가 제안한 ‘모두의 놀이터’는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에서 시작됐다.돌봄 자리가 없어 자녀를 학원에 맡기는 시간이 많은 요즘, 안전에 대한 불안감에 다른 누구에게 쉽게 자녀를 맡길 수 없는 상황까지 더해져 엄마는 물론, 아이도 힘겨운 현실이다.누구보다 이러한 고충을 잘 아는 엄마들이 모여 만든 정책 제안이 바로 ‘모두의 놀이터’다. 이들이 제안한 모두의 놀이터는 협동조합식으로 부모가 주체가 되어 유연하게 참여하며 아이들을 돌보고 직접 프로그램을 의논·결정하며 초등 6학년 아이까지 원하는 시간대에 맡길 수 있는 돌봄 정책 제안이다. 나아가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모에게 필요한 교육은 물론, 부모에 대한 돌봄까지 기대할 수 있는 가족 모두를 위한 모두의 놀이터를 기대하고 있다.현재 돌봄의 가장 큰 문제점은 돌봄 자리가 충분치 않고 조건도 까다로워 취약계층이나 저학년이 아닌 사람들은 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데 있다. 의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돌봄 정책으로는 아이 돌봄 서비스를 비롯해 아동센터, 다함께 돌봄, 학교 돌봄 등이 있지만 인원에 대한 여유가 없고 개인적으로 원할 때 자녀를 맡길 수 없어 자녀의 돌봄이 필요한 부모의 아쉬움이 컸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이들은 아이들이 도보로 이동하여 쉽게 갈 수 있는 돌봄 시설을 마을마다 촘촘히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특히 사회적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정성희 셀러는 의정부시 평생학습원의 지원으로 올 10월과 11월 두 달에 걸쳐 제시한 돌봄 정책을 시범사업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작성한 보고서를 토대로 정책 제안에 힘을 보탤 생각이다.돌봄 정책에 관심이 많아 의정부시민대학 온마을지킴이 학과에 등록해 정책 제안까지 참여하게 됐다는 정성희 셀러는 “자녀를 키우며 내 꿈은 잊혔지만 다른 엄마들의 꿈은 지켜주고 싶다”며 “자녀 양육이 그들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마을 모두가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모두의 놀이터 정책을 통해 경력단절과 사교육비 부담감소는 물론,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 청년 문화동행 촉진을 위한 청년 문화바우처 지원 정책 “청년들의 문화 활동 욕구는 나날이 높아지고 그 폭도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것을 보고 누려야 할 청년들이 물질적인 한계로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누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방법은 여러 방법이 있지만, 시에서 문화 활동을 누리기 위한 비용적인 지원이 있다면 청년들의 문화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 더불어 의정부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의 활동도 활성화되어 문화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청년 문화동행 촉진을 위한 청년 문화바우처 지원 정책’ 부스에서는 미션이 한창이다.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평소 어떤 문화 활동을 하며, 필요한 문화 활동은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하고 청년 관련 OX 퀴즈를 푸는 미션이 진행되고 있었다. 청년 관련 OX 퀴즈를 푸는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청년에 대해 다시 생각할 기회를 갖는다. 청년의 시기를 지났던 사람들마저 ‘청년을 잘 몰랐네’하는 말을 내뱉는다.청년들이 모여 있는 의정부 청년협의체는 청년들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 나누고, 고민하며 청년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단체다. 이들은 문화 활동에 욕구가 높은 청년들을 위해 시에서 연간 20만 원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의정부 청년협의체 이유정 셀러는 “의정부시 인구 중 약 21%가 청년들”이라면서 “문화를 주도하는 이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관람, 체육활동 등을 누릴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여 의정부시 청년들의 문화 활동이 촉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청년 예술가로 활동 중인 황다원 셀러는 “청년 예술가가 의정부에 아주 많이 포진해 있다”면서 “바우처 카드가 의정부 청년 예술가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의정부의 청년 예술가의 발굴과 생산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강정님 셀러는 “의정부에는 문화를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은데 청년 문화바우처로 그러한 것을 찾아 볼 수 있는 시도와 기회가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며 “청년이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을 통한 노인 문제 해결방안 마련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말을 걸어왔다. 더 이상 키울 형편과 능력이 안된다며 자신의 개를 데려가 키워 달라고 하셨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 노인의 어려움을 전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이 정책을 제안하게 되었다. 유일한 가족일 수도 있는 반려동물에 대해 홀몸 어르신들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많은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의정부시 도시농업과에서 반려동물 돌봄 취약 가구에 반려동물의 의료서비스로 매년 16만원(20만원 중 자기부담금 4만원)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지만 실제로 사료나 미용은 아무 도움도 받을 수 없어 취약계층 노인들은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떠나보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반려동물을 통한 노인 문제 해결방안 마련’은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의지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취약계층의 노인들에게 현실적인 필요를 제안한 정책이다.반려동물은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말벗과 친구인 동시에 가족 그 자체다. 그들의 가족이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함께 지내기에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이선주, 최의훈, 고순옥, 최정후 셀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어려움을 시민들에게 호소하며 그들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이 부스는 노인 취약계층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설명하고 나아가 체력적인 부담으로 인한 산책이나 돌봄의 어려움은 물론, 반려인의 죽음으로 남겨질 반려동물을 위한 정책 등을 함께 생각하고 나눠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이선주 셀러는 “노인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수의사 네트워크가 만들어지고 산책과 양육을 도와줄 반려동물 도우미 파견이 필요하다. 나아가 홀몸 반려인의 죽음으로 남겨질 반려동물에 대한 정책도 고민해 봐야 한다”면서 “이러한 정책이 정립되어 노인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 평생 동행하며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년 문화동행 촉진을 위한 청년 문화바우처 지원 정책 “청년들의 문화 활동 욕구는 나날이 높아지고 그 폭도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것을 보고 누려야 할 청년들이 물질적인 한계로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누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방법은 여러 방법이 있지만, 시에서 문화활동을 누리기 위한 비용적인 지원이 있다면 청년들의 문화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 더불어 의정부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의 활동도 활성화되어 문화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청년 문화동행 촉진을 위한 청년 문화바우처 지원 정책’ 부스에서는 미션이 한창이다.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평소 어떤 문화 활동을 하며, 필요한 문화 활동은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하고 청년 관련 OX 퀴즈를 푸는 미션이 진행되고 있었다. 청년 관련 OX 퀴즈를 푸는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청년에 대해 다시 생각할 기회를 갖는다. 청년의 시기를 지났던 사람들마저 ‘청년을 잘 몰랐네’하는 말을 내뱉는다.청년들이 모여 있는 의정부 청년협의체는 청년들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 나누고, 고민하며 청년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단체다. 이들은 문화 활동에 욕구가 높은 청년들을 위해 시에서 연간 20만 원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의정부 청년협의체 이유정 셀러는 “의정부시 인구 중 약 21%가 청년들”이라면서 “문화를 주도하는 이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관람, 체육활동 등을 누릴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여 의정부시 청년들의 문화 동행이 촉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청년 예술가로 활동 중인 황다원 셀러는 “청년 예술가가 의정부에 아주 많이 포진해 있다”면서 “바우처 카드가 의정부 청년 예술가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의정부의 청년 예술가의 발굴과 생산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강정님 셀러는 “의정부에는 문화를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은데 청년 문화바우처로 그러한 것을 찾아볼 수 있는 시도가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며 “청년이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을 통한 노인 문제 해결방안 마련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말을 걸어왔다. 더 이상 키울 형편과 능력이 안된다며 자신의 개를 키워 달라하셨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 노인의 어려움을 전하고 해결해드리고 싶어 정책을 제안하게 되었다. 유일한 가족일 수도 있는 반려동물에 대해 홀몸 어르신들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많은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의정부시 도시농업과에서 반려동물 돌봄 취약가구에 반려동물의 의료서비스로 매년 16만원(20만원 중 자기부담금 4만원)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지만 실제로 사료나 미용은 아무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취약계층 노인들은 가족같은 반려동물을 떠나보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반려동물을 통한 노인 문제 해결방안 마련’은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의지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취약계층의 노인들에게 현실적인 필요를 제안한 정책이다. 반려동물은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말벗과 친구인 동시에 가족 그 자체다. 그들의 가족이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함께 지내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이선주, 최의훈, 고순옥, 최정후 셀러는 취약계층 노인의 어려움을 시민들에게 호소하며 그들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 부스는 노인 취약계층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설명하고 나아가 체력적인 부담으로 인한 산책이나 돌봄의 어려움은 물론, 반려인의 죽음으로 남겨질 반려동물을 위한 정책 등을 함께 생각하고 나눠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선주 셀러는 “노인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수의사 네트워크가 만들어지고 산책과 양육을 도와줄 반려동물 도우미 파견이 필요하다. 나아가 홀몸 반려인의 죽음으로 남겨질 반려동물에 대한 정책도 고민해 봐야 한다”면서 “이러한 정책이 정립되어 노인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 평생 동행하며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