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의정부 정책페스타 정책부스 – 안전 지원1

2023 정책부스 – 안전 지원 “이 정책이 마음에 드신다면 지금 구매 부탁드립니다.” 8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2023 문화도시 정책 페스타>가 열렸다. 의정부문화재단이 주관한 정책 페스타 행사 중 정책 마켓 부스는 시민이 직접 낸 정책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방문객들은 무형의 ‘정책’을 구매함으로써 해당 아이디어에 대한 지지를 표현할 수 있다. 각 부스에 비치된 과일 모형을 장바구니에 넣어가면 구매로 간주한다. 부스는 환경 평화, 예술 문화, 안전 지원, 세대 지원, 공간 거리로 총 5개로 구분한다. 그중 안전 지원은 의정부 곳곳에서 벌어지는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불안감 없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총 3개 환경 평화 부스 제안자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보행약자의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 / 박진, 김미란, 김정임, 고영미, 김가영 정책 제안자 박진 정책 제안자는 장애인 당사자이다. 정책 제안서에 따르면 제안자는 2022년에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소셜픽션 333에 참여한 적이 있다. 당시 장애 당사자들이 모여서 의정부 ‘구도심’ 지역의 공공기관을 이용할 때의 불편한 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공공기관 건물을 위주로 개선이 필요한 점을 찾게 되었고, 보행 약자를 위한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안자가 발견한 의정부 구도심 공공기관 건물에서의 보행에서의 불편한 점은 다음과 같다. 예술의 전당의 경우는 진입로가 매우 좁고 경사가 급하다. 의정부 문화원은 입구가 인도로 되어 있고, 인도를 따라가다 보면 경사로가 없어서 진입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해당 부스에는 ‘공공문화시설의 최적관람석 설치’(이동 및 대피가 용이하고, 관람하기 좋은 위치에 설치된 관람석) 슬로건이 담긴 문구 종이도 비치되어 있었다. <의정부시 스타트업 지원 조례> / 박재형 정책 제안자 관내 기술창업 부진, 대규모 기업 혹은 산단 부족 등의 문제를 들어 박재형 정책 제안자는 의정부시 스타트업 지원 조례 정책 아이디어를 방문객들에게 소개하고자 했다. 제안자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에 고차 서비스업 창업 16위로, 경기도 31개 시·군 내에 있는 192개 산업단지 중 의정부는 1개의 일반산업단지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제안자는 해결책으로 의정부 내 기술 기반 스타트업 창업을 촉진하고, 자체 관내 일자리 창출, 경기 북부 관문 도시로서의 고효율 기업 양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 북부 지역에 사는 청년 인구가 있기에 이런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 교육을 통한 창업 생태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의정부의 미래를 빛내는 청소년을 위한 의정부의 밤길을 밝히는 안전 통학로 환경 조성> / 차세대위원회 안전복지분과 - 장진혁, 김지유, 정다현, 정연서 해당 부스는 중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들이 낸 정책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했다. 차세대위원회는 의정부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위한 자치 활동으로 안전복지분과와 더불어 임원진, 권익분과 그리고 지역연계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장진혁 정책 제안자를 비롯한 총 4인으로 구성된 안전복지분과는 청소년들의 안전과 직결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통학로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야간에 하교하는 학생들이 학교 앞이 어두워서 두려움과 공포심을 느끼지 않도록, 의정부시 어린이 청소년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제정 필요성을 환기하고자 했다. 현재 의정부시에는 청소년을 위한 교통안전 관련 조례가 제정되지 않았기에 해당 조례 제정을 촉구하게 되었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차세대위원회를 담당하는 정윤옥 청소년지도자는 청소년 안전과 관련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고자 학교 앞 어두운 사진을 청소년들이 직접 찍어 부스로 가져왔다며, 활동 자료를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안심하고 귀가하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종이와 호신용 리코더 펜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나누어주며 안전 귀갓길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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