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의정부 정책페스타 정책부스 - 안전 지원2

[정책마켓] 2023 의정부 정책페스타 정책부스 - 안전 지원 "의정부 시민들이 의정부 시민을 위한 정책을 직접 제안합니다 - 안전 지원" 지난 8월 25일에서 26일 이틀 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 지하 다목적실에서 <2023 문화도시 정책페스타>가 열렸다. 의정부시,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 의정부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정책 축제를 통해 의정부에 사는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그중에서도 안전과 관련된 정책 부스에서, 세 명의 정책 제안자를 직접 만나보았다. '안전한 의정부를 위한 가로등 인식띠 활용방안'을 제안한 김선호님, '의정부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조례'를 제안한 정홍권님, '주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및 갈등 예방 및 해결 방안'을 제안한 조혜영님의 정책을 차례로 소개한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뭘까'를 생각하다가, '가로등 인식띠'를 떠올렸죠"- 안전한 의정부를 위한 가로등 인식띠 활용방안, 김선호 정책 제안자 김선호 정책 제안자는 문득 어두운 밤에 동네를 걷다, ‘도시를 조금 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 제안자는 가로등에도 인식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조금 더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위급한 상황에 닥쳤을 때, 가로등 인식띠를 활용하면 조금 더 빠르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해 문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로등 인식띠의 부착 위치가 제각각일 뿐만 아니라, 인식띠의 방향이 차도로 향해 있어서 번호를 제대로 인지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제안자는 인식띠를 가로등 기둥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변형하고, 인식띠에 QR코드를 함께 부착해 위급 상황에 즉각적으로 신고가 되는 시스템으로 변경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또 정책페스타 기간 동안 사진들 속에서 시민들이 직접 가로등 인식띠를 찾아보는 퀴즈를 준비해, 일상생활 속에서 가로등 인식띠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부스에서 설명을 듣던 한 시민은, 이러한 정책은 전국적으로 확대가 되어야 할 정책이라며 적극적인 호응을 보내주기도 했다. "이제는 해외에 있는 아들과 편하게 영상 통화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씀하실 때, 그럴 때 보람을 느끼죠."- 의정부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조례, 김경자, 박영순, 이한경, 잘길환, 정홍권 정책 제안자 김경자, 박영순, 이한경, 장길환, 정홍권 정책 제안자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의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처음 만났다. 당시 디지털 교육을 할 때 한 명의 강사가 앞에서 설명을 하고 다수의 교육생이 교육에 참여하다 보면, 교육생이 놓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디지털 봉사팀을 결성하였다. 봉사팀원과 교육생이 1:1로 매칭이 되어, 디지털 취약계층이 실질적으로 디지털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SNS의 영상 통화 기능을 통해 자녀와 편하게 연락을 나눌 수 있게 된 수강생을 떠올리며, 이러한 분들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더불어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확대를 위해, 1:1 매칭 교육 시스템을 의정부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서명 운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가 소통이 어렵다고 느끼는 건, 어쩌면 각자가 정의하고 있는 단어의 뜻이 달라서이기도 한 거 같아요."- 주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및 갈등 예방 및 해결 방안, 조혜영 정책 제안자 ‘대화, 사진, 이해, 해결, 시선, 사고, 문화’ 부스 한쪽 벽면에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들이 나열되어 있다.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혜영 정책 제안자는, 평소 글을 쓰며 사전을 찾는 일들이 많다고 했다. 그러다 여느 때처럼 사전을 보고 있다가, 문득득 사람들이 생각하는 단어의 뜻이 제각기 다를 수도 있고, 일상 속에서 우리가 겪는 소통의 어려움은 그러한 인식의 차이에서 오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에 조혜영 정책 제안자는 정책페스타를 통해 실험의 장을 마련했다. 정책 페스타 첫 날, 부스에 소개되어 있는 단어 하나를 골라 단어의 뜻을 쓰게 하고 상자에 넣게 하였다. 그리고 이튿날은 전날 시민들이 작성한 설명을 보고, 다시 그 설명이 뜻하는 단어가 무엇인지를 유추해 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또 시민들 스스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작성해 보며, 정책페스타 기간 동안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후에도 이렇게 수집한 단어와 뜻풀이를 또 다른 방식으로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소통을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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